셰럴 두녜이 감독은 극영화 내러티브 구조와 사적 다큐멘터리를 혼합한 자신만의 스타일을 “두녜멘터리”라 칭할 정도로 독특한 형식을 발견했다. 〈워터멜론 우먼〉은 섹슈얼 정체성과 영화의 역사를 유머러스하게 연결하여 무성영화 속 배우에 관한 영화를 만드는 흑인 여성감독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. 이 작품은 1990년대 뉴퀴어시네마라는 용어가 등장하던 시기 아프리카계 미국 레즈비언이 감독한 첫 번째 장편 극영화로 이름을 올렸다. 〈워터멜론 우먼〉은 1996년 베를린영화제에서 테디상을 받았다.
필모그래피
- 1989 단편 〈무법자들〉
- 1990 단편 실험 다큐 〈재닌〉
- 1991 단편 실험 극영화 〈그녀의 열정은 사라지지 않아〉
- 1992 단편 실험 다큐 〈바닐라 섹스〉
- 1993 단편 실험 극영화 〈포틀럭과 열정〉
- 1993 단편 비디오 〈제목 없는 초상〉
- 1994 단편 극영화 〈아프리카에서 온 인사〉
- 1996 장편 극영화 〈워터멜론 우먼〉
- 2001 장편 TV 극영화 〈스트레인저 인사이드〉
- 2004 장편 극영화 〈내 아기의 아빠〉
- 2010 장편 극영화 〈올빼미들〉
이후 다수의 장단편 영화 및 텔레비전 시리즈 연출 및 제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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