감독의 실화를 바탕으로 부모님이 군사정권에 납치되고 실종된 희미한 기억을 추적하는 영화 〈금발머리 부부〉를 연출했다. 기억의 작동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이 작품의 독특한 형식과 강렬한 주제의식을 통해 뉴아르헨티나시네마의 대표 감독으로 주목받았다. 카리는 단편영화부터 가부장제와 상류층이라는 권력의 추함과 이로 인해 발생한 젠더 폭력과 트라우마를 묘사해 왔다. 2014년부터 아스테리스코국제LGBTIQ영화제의 위원장으로 재직 중이다.
필모그래피
- 2000 장편 극영화 〈집에 가기 싫어〉
- 2001 다수의 단편 〈현장학습〉, 〈오로라〉 등
- 2002 단편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〈바비도 슬플 수 있어〉
- 2003 장편 다큐 〈금발머리 부부〉
- 2005 장편 극영화 〈쌍둥이자리〉
- 2008 장편 극영화 〈분노〉
- 2016 장편 다큐 〈가축 도둑〉
- 2018 장편 극영화 〈불의 딸들〉
그 외 다수 단편, 장편, 미디어 설치 제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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